오늘은 재미있는 어플 하나 소개.
요즘 컬러링북(이라고 하는게 맞나?)이 유행이다. 어른들을 위한 색칠공부로써 간단한것 부터 복잡한것 까지 패턴 또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색연필 등으로 사람이 색칠을 하면서 완성하게 되는 그러한 것. '아트 테라피'라고도 불리는 것 같다. 테라피라는 단어가 쓰이는 것 보면 치료 목적으로도 쓰이는 것 같다. 습관적으로 앱스토어를 하루에 한번 정도 들어 가 보는데 눈에 뜨인 'Lake Coloring Books: Art therapy to reduce stress'
요즘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ios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용으로 동시에 개발이 된다. 이 어플도 아마 구글플레이에도 있지 싶다. 내가 [링크]한 주소는 itunes의 링크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각자 검색으로 찾아보시길.
어플을 하나 설치 하면 사실상 내 전화기 안에서 오래 살아남는 어플은 별로 없다. 같은 기능을 가진 어플은 여러개 설치하지 않고,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삭제를 자주 하는 편 1이기 때문에 이 어플이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지 알 수는 없지만 오늘 현재 4일 정도는 유지하고 있다.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가 있기 때문! 2
Time well spent. 이 어플과 어마어마하게 어울리는 한 문장.
어플을 실행하면 왼쪽과 같이 깔끔한 시작화면을 보인다. 이때 나오는 짧은 사운드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맑은 소리이다. 짧은 로딩이 끝나면 본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 어플 설치 이후 첫 실행이라면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된다. 필요 없을 정도로 단순한 어플이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보면 디테일한 부분을 알 수가 있어 향후 색칠공부를 할 때 적지 않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위에 콘텐츠가 있어서 아직 이 어플이 내 전화기에서 삭제되지 않고 있다고 한 유는 1일 1공짜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 어플이기는 하지만 인앱결제가 필요 한 어플이다. 각 작가들의 작품들에 색칠공부를 하고 싶으면 결제를 해야 한다. 단 Lake 자체에서 제공하는 도안들은 하루에 하나씩 무료로 풀리게 되는 것이다.
왼쪽에 있는 그림은 메인화면이다. 어플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그림이 되고 제일 위에 'One a Day by Lake Coloring'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있다. 이부분을 탭 하면 오른쪽과 같은 그림이 나온다. 지금 색깔이 들어가 있는 이유는 내가 색칠놀이를 해서 그런 것이고, 원래라면 흰 바탕에 검은 아웃라인으로만 되어 있는 도안이 있다. 저렇게 깔끔하게 색칠할 수 있는 이유는 튜토리얼을 해 보면 알겠지만 선 안으로 깔끔하게 색칠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게 옵션으로 되어 있는 이유를 처음에 잘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하다가 보니 제한하면 내 생각되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더라.
어플을 쭉 훑어보다 보면 많은 작가들의 도안(밑그림)을 구경할 수 있다. 각 작가별로 하나씩 무료로 주어지는데 이 작가들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카툰 느낌의 도안을 주로 그리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알 수 없는 패턴 도안을 주로 그리는 작가도 있고, 자연사물 등의 도안을 주로 그리는 작가들도 있다. 각 작가의 이름 옆에 보면 UNLOCK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탭 하면 오른쪽 같이 뜬다.
보면 알 수 있듯이 각 작가별로 결제를 할 수 있고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구독'의 형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어플이 마음에 들고 꾸준히 계속 해 나가고 싶은 사람들은은 구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특정 작가의 도안이 유난히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 해당 작가만 unlock하면 되는 옵션이 있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뭐.. 그냥 하루 한개로 만족.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내가 색칠놀이 한 그림 투척. 4일 되었으니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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