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닝이 생겼다. 내 차는 아니고.. 회사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입을 한 차이다. 뉴모닝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 된 자동차이고, 달린 키로수도 제법 된다. 시동을 걸면 엔진쪽 벨트가 여기저기에 마찰되는 소리가 요란하다. 뭐 어쨌든 별 생각 없이 보닛을 열었었다. 안에 쌓여 있던 나뭇잎을 조금 치우고 다시 보닛을 닫았는데? 닫히지 않더라. 한번은 걸리는데 한번 더 걸려야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걸쇠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겠다 정도까지는 알겠는데 도대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더라. 이 대로 달리다가 갑자기 보닛이 뒤집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급히 구글링 해 봤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두번째의 걸쇠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차가 오래되다 보니 윤활이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