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니 ㅅㅂ.. 혹시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진짜 제발 정말로 부탁 하는데 절대 보지 마라. 진심으로 단언하는데 아포칼립스, 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다크피닉스 보다 재미있다. 음악은 좋더라 ㅋ 영화 보는 내내 음악은 좋네.. 생각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크레딧 보니까 '한스 짐머'. 같이 보고 나온 지인들이랑 이야기 하는데 대체로 다 같은 생각. 망했다. 마지막 엑스맨을 이따위로.. 엄청 공감됐던게 친구가 하는 말이, 어차피 MCU합류 확정인데다 이거 잘 나와도 후속작 없는것도 확정이고, 배우들 몸값도 비싸니까 와~ 대충찍자~ 이런 느낌이라고.. ㅋㅋㅋㅋ '엑스맨: 저스티스 리그'라고 해야 하지 않냐는 말도 있더랔ㅋㅋㅋ 영화를 본지 12시간 정도 지난 지금, 머릿속에 남는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