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로 인해서 받은 게임이다. 번들팩으로 구입한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엔딩을 보고 갓 오브 워, 라스트 오브 어스까지 총 3개의 게임을 엔딩을 봤는데 이제 하나 더 추가가 됐다. 처음에 이 게임을 할 때는 '이걸 내가 왜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왜냐하면 가정부 안드로이드(카라)를 조작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주인이 시키는 이런저런 일들(밥 차리기, 아이 돌보기, 주방 청소하기 등등)을 진행 하는데 내가 왜 게임을 하면서 집안일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엔딩을 보고 생각 해 보니 제법 긴 시간동안의 듀토리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내가 본 엔딩에 조금씩은 영향을 주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니 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