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으로 나오는 인물이 미션 임파서블에서 벤지 역할을 한 사이먼 페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사실 예고편은 흥미있게 봤었는데 제법 된 영화라고 생각 했었는데 2020년 개봉이라는 것에 놀라웠다. 볼 마음이 있었던 영화인데 못본 아쉬움이 있어서인지 넷플릭스에 올라오고 바로 시청. 한 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뭐.. 정신 사납다..?? 배우는 이미지가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도 역시 중요한 것 같다. 내 기준에서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배우 중 고아라를 생각 하면 응답하라 시리즈가 생각 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내 기억 속에서는 옥림이가 떠 오른다. 응답하라 시리즈 오디션을 볼 때 해당 이미지를 지우고자 출연했다고 하지만 그 만큼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