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도대체 같은 감독(메튜 본)인데 어찌 이렇게 다른 영화가 나올 수 있는가.. 조올라 재미가 없고, 조올라 지루하고, 조올라 역사외곡이고.. 영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아주 그냥 피가 거꾸로 솟을 듯. 아니 우리가 '킹스맨'이라는 타이틀에서 원하는 것은 병맛 B급 액션과 연출인데 이걸 이렇게 어중간하게 만들어 놓는다고..? 진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B급도 아니고.. 뭔가 대단할 것 처럼 나왔던 라스알굴도 뭐 사실상 개코나 별거 없고, 킹스맨 에이전트의 시초가 될 것 같았던 콘래드도 어이없이 죽어버리고.. 뭐 유일하게 기억나는 시퀀스는 병맛 B급 시퀀스인 라스푸틴의 칼춤과 계속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츠맨 온더락'을 찾는 장면이 아닐까나.. ㅋ 그리고 곰곰히 생각 해 보면 이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