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vol. 1 경내 구경
합천에 해인사를 다녀 왔다. 2013년에 대장경 무슨 축제할 때 늦게 가서 들러보지 못했는데 날 좋은 가을에 한번 출동 했다. 일단 해인사를 자차로 가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해인사 입장료라기 보다는 해인사가 속해 있는 '가야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문제는 안에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 공터에 조심히 주차를 했다. 조금 흥미로웠던 것은 해인사가 마치 바티칸의 그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분명히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는데 각종 가게들과 가정집, 경찰서와 소방서까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학교도 있기는 했는데 현재는 폐교가 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