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핫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해 보기로 했었다. 친구를 불러다가 진짜 정말 오랜만에 PC방을 가기로 했다.만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PC방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배틀그라운드 하러 왔는데요.'라고 이야기를 하니 알바가 이거 무슨 병신인가.. 하는 눈빛으로 본다. 아무데나 앉아서 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 뻘쭘함을 부여잡고 자리를 잡아 앉아 실행을 시켰는데 아뿔싸!! 계정 구매를 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스팀 계정은 있었지만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하지 않았으므로 할 수가 없었던 것. 급히 학교 후배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계정 결제를 하고 두시간 이전에 환불신청을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디아블로3의 확장팩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두시간 하려고 그 번거로운 작업을 하자니 썩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