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9.(토) 후배의 장가가는 날.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당일 저녁에도 약속이 부산에서 있어서 그 긴 시간 동안 너무 시간이 붕 떠버렸다. 물론 학과 선후배의 결혼식인 경우 약간 총동창회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뒷풀이가 상당해서 고기와 소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제법 보냈지만 이후에 있는 약속이 상당히 늦은시간에 있었기 때문에 자리를 마치고 나와서 영화를 한편 보러 갔다. 예고편이나 포스터 같은 것을 보면 조니뎁이 강조되는 영화. 조니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속았다. 초반에 잠깐 나오더니 금방 죽고, 영화의 내용은 조니뎁을 과연 누가 죽였는가.. 로 이어진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재미가 없다. 예고편과 포스터, 배우빨에 속았다고나 할까.. 우선 낯술을 한 상태라서 집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