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백종원'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을 때는 썩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다. 더본코리아라는 큰 브랜드 자체를 잘 모르고 그저 개별적인 가게들만 알았을 때 가게 바깥에 붙어 있는 모든 사람이 백종원대표였었고, 그 때는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혼자 다 해먹는구만! 이라는 마음이 들었었다. 마리텔 이후로 방송에 나오면서 이미지 세탁은 역시 방송이지! 이러면서 비판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영상을 본 이후로 부터 이런저런 다른 방송에 출연하는 클립들을 보고 '백종원'이라는 사람의 겸손한 성격과 본인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 애착 등이 정말 크게 다가왔고 어느순간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마음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국 칭다오의 이촌시장에 갔었던 방송을 보면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