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칼퇴를 했다. 약 3주 정도를 미친듯이 달리고 어제 바쁜게 대강 끝이 났다. 정리할게 조금 남아 있기는 했는데 오늘은 사무실에 남아 있을 에너지가 없었다. 그렇다고 집에 와서 푹 쉰것도 아니다 ㅋㅋㅋㅋ 얼마 전에 구입 한 카메라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카메라 놓은지도 제법 오래 됐고 '감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도 했기 때문이다. 18:00 땡 하고 칼퇴근 하자마자 집에 도착 했지만 도착 한 시간은 약 40분이 지난 시간. 어차피 사진이 제일 멋지게 나온다는 Golden Hour도 지났고.. 오늘 목적은 야경! 이라는 생각으로 여유있게 밥 먹고 나갈 준비를 하고 출발. 오늘은 우리집 기준으로 진해 동쪽. 행암 앞바다. 유난히 위에 하늘 여백을 많이 준 이유는 내가 삼각대 없는 가난뱅이라서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