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 중에 부부가 있다. 이 부부도 지금 가만히 생각 해 보니 알고 지낸지 한 10년 되는구나..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도 않지만 중국 가기 전이니 05년? 06년 정도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 우리나라에 트위터라는 것이 슬슬 유행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 당시 전지전능(했던) 옴니아도 아닌 폴더폰을 가지고 트위터라는걸 억지로 했던 기억이 있다. kt(당시 KTF)에서 피쳐폰 대상으로 트위터에 대한 인터넷 접속은 무료로 해 줬었기 때문에.. ㅋ 하여튼 그 당시 인연이 되었던 부부와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는데 인연이라는 것이 참 신기한 것 같다. 그 당시는 창원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주니어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미 주니어가 두명이나.. 예전에 볼 때는 아이들 때문에 집에서 봤는데 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