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가 왔다. 아 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보다는 약 20일정도 전에 왔다. 어쩐지 시간의 순차적으로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다. 개봉기, 사용기로 나눠서 써도 될 것 같기도 한데 늦게 쓰다보니 그렇게 나눠서 작성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장점도 있구만. 이 삼각대가 내 손에 들어오기 까지 이런저런 사연이 많았다. 사실 이 삼각대 역시 다시 되돌려 보낼 뻔 했는데 더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냥 자가수리 하고 사용할 뿐이지 마음 같았으면 환불을 해도 속이 시원하지 않을 것 같다. 주문하고 처음 온 물건은 파손이 되어 있었다. 전체적인 파손은 아니지만 손으로 나사를 돌리는 부분이 깨져있었다. 그래서 교품신청을 해서 교품을 받는데 주말이 껴서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