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썩 내키지 않았었다. 레이싱 특성상 정해진 트랙을 도는거고 심지어 르망24가 배경이라면 매우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었다. 실제로 보고 나서 보니.. 와.. 따봉을 서른마흔다섯개 추천 하고 싶을 정도.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이야 말 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고, 레이싱 내용을 이렇게나 긴박하게 연출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 싶고, 아쉬운 것은 꼭 엔딩을 그렇게 했어야 하나.. 정도? 영화를 보면서 뭔가.. 좀.. 그..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 마치고 친구랑 이야기 하다 보니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뭐 포드사와 페라리사 두 회사에 이름 사용하는것에 대한 라이센스도 받고 스폰서도 받았겠지만 그래도 20세기 폭스면 미국회사인데..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