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의 대명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헬보이, 판의 미로와 퍼시픽림으로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감독이다. 그리고 지금 소개 하는 셰이프 오브 워터로 더더욱 강하게 남을 예정인 감독. 구독하는 영화 소개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결국 극장에서 내려가 버렸다. 아쉬운대로 다른 경로로 봤는데 극장에서 볼껄..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보고 나서는 누군가(특히 이성) 같이 보러 갔다면 상당히 뻘쭘했겠다 싶어서 극장에서 보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섹스와 피는 기본이고 신체가 잘리고 여성의 자위장면에 동성애 코드까지 나오는걸 보면 사실 정상적인 영화는 아닌 듯.. 껄껄껄.. 뭔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스포일러성 이야기는 어지간하면 하지말자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