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 나오고 자취할 때 구입 했던 PS4PRO는 발열이 심하다. 뭐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소스를 게임 플레이에 활용을 하니 당연히 발열이 많이 나겠지. 전자제품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관심이 없어도 알겠지만 전자제품에서 발열이 발생한다는 것은 성능에 제법 많은 영향을 미친다. 처음에는 바닥에 뒀다가 아무래도 팬 돌아가는 것에만 맡기기에는 불안해서 싼마이로 종이컵으로 네 모서리와 가운데를 받쳐 놓았었다. 사실 벽과의 공간을 떨어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상이 좁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의 틈만 놓고는 붙여 놓았다. 책상 아래가 이러다 보니 의자를 넣고 뺄때나 발이 책상 밑에서 움직일 때는 혹시나 잘못해서 저 종이컵을 건드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세로로 세울 수 있는 스텐드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