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구입 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mono'앨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이런 실험적인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라니.. 라고 하면서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교보문고를 뒤적거리는데 JK형님 마지막 앨범이란다.. 이럴수가.. 거의 뭐 짧은 시간동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가 두명이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는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예약구매를 하고 택배를 받았는데, CD를 구입 했는데 책이 왔다. 음반 북클릿의 앞 표지와 뒷 표지에 각각 CD가 한장씩 들어있다. 이 말인즉슨 2CD음반이라는 것. 요즘 정규앨범이라고 해도 EP마냥 트랙수가 부족한 앨범들이 많고, 사실상 CD를 구입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수지타산이 잘 안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CD라니..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