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의 네번째 이야기..
개봉 전에는 너무너무 고민을 했다. 최근 앞서 봤었던 엑스맨과 맨인블랙이 정말 최악이었기 때문에..
2019/06/08 - [마음기록장/막눈] - #엑스맨 #다크피닉스 #DarkPhoenix
2019/06/18 - [마음기록장/막눈] - #MIBInternational #MIB #MIB4
이전의 좋은 시리즈 이름 팔아서 그냥 돈을 벌기 위한 시리즈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너무 심했다. 토이스토리를 본 사람이라면 3편의 마지막에 남은 그 여운과 감동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시 믿고 보는 픽사라고나 할까..? 이번 토이스토리의 4편은 5~6이 얼른 빨리 나왔으면 하는 정도의 멋진 영화였다.
우선 1~3편이 워낙 오래 된 부분이기 때문에 보는 내내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할만 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특히 첫 장면의 비내리는 장면은 정말 실사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닐까? 새로 등장 한 캐릭터들도 훌륭했고, 계속해서 함께 하는 우디와 버즈는 말 할 필요가 있는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성우도 그대로 사용해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다.
보고 나오면서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계속 생각 났다.
이 이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볼 사람만 볼 것.
우디의 퇴장이다. 5편과 6편 등등 후속편이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너무 훌륭한 4편이기 때문에 나오면 좋겠는데..
엑스맨에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것 중 하나가 미스틱(레이븐)의 퇴장(죽음)을 너무 어이없이 했다는 것이다. 주인공급이라고 할 수 있고 오래 출연 한 그런 캐릭터를 그렇게 소비 해 버린것이 너무너무 싫었다. 그런데 토이스토리4에서 우디의 퇴장은 3편에서 앤디의 퇴장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다.
So long P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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