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 #HarryPotter 시리즈 복습

총 8편.. 껄껄껄.. 뭐 주말 내내 1편부터 쭉 본 것은 아니었지만.. 최근 조금씩 보다가 이번 주말 마지막 4편을 다 보고 완료. 이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한번 다시 보는걸로..!

 

개봉할 때마다 본 어릴적과 지금 비교 해 보면 시간이 참 지났다. 위 포스터들을 쭉 보더라도 주인공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알 수 있고, 그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반은 그냥 빌런과 맞서 싸우는 그런 뭔가 똥꼬발랄한 영화였다가 회차가 거듭될 수록 특히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뭔가 복잡해지고, 청춘로멘스물 느낌도 나고 약간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호크룩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언급이 될 때 부터 약간 반지의 제왕 느낌도.. 로켓 때문에 성격이 까칠해지고 하는거 보면 자연스럽게 절대반지가 떠 오른다. 호크룩스 파괴가 마지막에는 후루룩 진행 되서 조금 더 천천히 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기는 하다.

 

복습할 때 마다 느끼지만 '아즈카반의 죄수'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R.I.P. 세베루스 스네이프(알란 릭맨).

 

친한 지인들 중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 몇명 있기는 한데.. 부럽다.. ㅠ 이걸 처음보는 그 두근두근함을 가질 수 있잖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