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타트랙의 제임스 커크역할로 유명한 크리스 파인. 채사장의 유튜브 채널인 '채사장 유니버스'에서 독실이가 추천하는 바람에 보게 된 영화.
사극..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영국과 스코틀랜드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사실 별로 재미가 없었다. 영화 속에서 자기 이름을 되찾기 위해(?) 계속해서 '더글라스'를 외치던 더글라스가 매우 인상 깊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우든 언덕 전투가 멋있기는 했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독특한 국가에 양아치 깡패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박물관에 온 세계 유물들을 약탈해서 자기네들이 '보관'해 준다는 명목으로 전시를 하고 있지 않나, 자기들의 필요에 따라 1개의 나라가 될 때도 있고 4개의 나라가 될 때도 있다. 생각 해 보면 킬트치마, 하이랜더, 백파이프, 빵모자 등등은 다 영국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이미지가 아닌가? 스카치 위스키도 뭐..
포스팅을 하면서 조사 해 보니 성 앞에 Mc이 붙으면 조상이 스코틀랜드인 이라고 한다. ~의 아들 즉 Son of~ 의 뜻이라고 하는데.. 맥도날드, 매킨토시, 맥아더 등등.. 그리고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와 철강왕 카네기, 증기기관의 와트, 셜록홈즈의 코난도일도 다 스코틀랜드 사람이라고..
728x90
반응형
'마음기록장 > 막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 돈 (0) | 2020.11.02 |
---|---|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0) | 2020.11.01 |
#NETFLIX #비밀의숲 (0) | 2020.10.12 |
#NETFLIX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0) | 2020.10.09 |
#NETFLIX 패신저스 (0) | 202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