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넷플릭스에서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웹툰은 보지 못했지만, 또 남이 다 보는건 안볼 수가 없으니 시작을 했는데 한방에 다 봐 버렸다. 뭐 군대 생각나서 어쩌고, PTSD가 온다 어쩌고.. 그런 말이 많은데 뭐 이미 국방의 의무를 다 마친 사람들을 뭐라 할 필요는 없으나 글쎄.. 군대라는 곳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모든 군대가 다 저렇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불편한 부분이 제법 많다. 그 예전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을 볼 때 느꼈던 느낌과 딱 양 끝점에 있는 불편함이라고 할까나.. 드라마 배경이 2014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2014년에도 물론 저 정도 분위기의 부대가 있기는 했겠으나.. 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따로 말을 못하겠다. 헌병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