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이 있어서 오후 반가를 쓰고 일찍 퇴근 했다. 일정을 마치고 집에 가기도 시간이 어중간해서 친한 동생 불러서 밥 먹고 정말 오랜만에 연극을 관람 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내 생에 최악의 공연이었다. 극장, 배우, 스텝의 잘못은 100 중에 한 3~4정도니 오해는 하지 말자.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다. 최악의 공연이었던 이유는 포스트 제일 아래에.. 창원축제소극장(만수아트홀)에서 공연을 제법 보면서 많은 티켓을 봤지만 이번 티켓이 진짜 제일 이쁘게 잘 빠진 것 같다. 저 리본은 진짜 리본인 줄 착각 할 정도로 잘 나왔다. 흰 바탕에 몇 색 안써도 배치를 잘 해서 티켓 디자인에 고민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단언코 이야기할 수 있는데 연극을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로멘틱 코메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