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로 인해서 가요계를 떠났던 바비킴이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총 트랙이 5개로 미니앨범이라 그런지 인트로와 같은 트랙은 없고 모두 노래로 꽉 차 있다. 인터뷰를 보니 10곡 남짓을 쓰고 추려서 다섯곡만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금 더 편곡하고 완성도를 높여서 정규로 트랙을 좀 많이 넣어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에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북클릿을 하드커버 책 처럼 만들어서 발매를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뭐랄까나.. 개인취향이기는 하지만 사진찍고, 북클릿을 꾸밀 비용을 절약해서 음반의 질을 더 높이거나 가격을 내리는 쪽이 좋지 않을까? 아 물론 이번 앨범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아니다. 사실상 스트리밍이 대세인 요즘 음반시장에 나 처럼 CD를 구입 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