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서.. 원래 이 날 겪은 일을 자세히 적어 놓은 원글이 있다. 하지만 극장쪽에도 미미하게나마 피해가 있을 수도 있지 싶어서 많은 부분의 글은 삭제한다. 본 포스팅은 30회차 공연을 보고 남겼던 후기(18.12.21. 01:49)를 수정하여 다시 포스팅 한 것이다. 원글은 비공개 처리를 해 놓았음을 밝힌다. 수정한 글을 덮어쓸까 생각도 했지만 내가 겪은 일을 온전히 남겨 놓은 기록이 없어지는게 영 유쾌하지 않다. 오늘 일정이 있어서 오후 반가를 쓰고 일찍 퇴근 했다. 일정을 마치고 집에 가기도 시간이 어중간해서 친한 동생 불러서 밥 먹고 정말 오랜만에 연극을 관람 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공연예절이 부족한 관객 무리 때문에 아쉬움이 좀 남는 공연이었다. 강조한다. 극장이나 배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