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이제 전혀 관심이 없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서. 우연이 아닌 우연한 만남 A는 출장으로 인하여 내가 있는 곳으로 올 일이 있었다.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던 사실. 어쩌다 보니 나도 업무차 같은 장소에 가게 될 일이 생겨서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뭐 여기 왔으니 시간이 되면 저녁이라도 먹자, 뭐 별거 없이 타 지역에 있는 지인 한번 만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내용으로 장문의 메시지를.. 왜 그랬을까 참 질척거렸군. 그렇게 메세지를 보내고 나니 온 회신. 정확하게 아쉬워서 연락한 것처럼 보인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제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고 나는 직후 후회를 했지만 이렇게 회신까지 오고 나니 후회가 정말 물밀듯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