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cost of lies? 이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물음이 아닐까 싶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친구가 소개 해 줘서 봤는데 멈출수가 없이 단숨에 봤다. 다섯편으로 마무리 되는 시리즈였기 때문에 금방 볼 수 있었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반대를 하는 입장에 있기는 한 상태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더더욱 굳어졌다. 하지만 항상 현실적으로도 생각하게 되는게 그러면 대체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은 곧바로 머릿속에서 따라온다.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부끄럽지만 석사논문에서도 원자력에 대해서 살짝 언급은 했었다. 그때는 긍정적으로 표현을 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많이 달라졌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석사논문을 작성 할 당시에 나의 공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