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어떤 물건을 구입하든 가능하면 모든 기능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해당 물건을 사기 위해서 들인 비용을 회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04년식 차를 타다 20년식 차를 탄지 2주 조금 넘은 지금, 차의 모든 기능이 다 신기하다. 버튼 눌러서 시동이 걸리는 것 부터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라이트(상향등 포함), 풀오토 에어컨, 전동시트, 오토홀드, 크루즈 컨트롤, 엉뜨/엉쿨 등등. 이 모든 기능이 다 신기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인데 그 동안 속썩이던 것이 있다. 바로 이지커넥트. 이지커넥트가 아니라 하드커넥트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쉽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사용자 인증도 다 하고 내가 해야 할 것은 다 했는데 2주동안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메세지만 주구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