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봄이 완연한 날에 합천에 여행을 다녀왔다. 총 4편으로 나누어 합천 여행기를 포스팅 할 예정. 메인 목적지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이지만 장거리 여행을 가는데 식도락 여행이 빠질 수 있는가. 합천 하면 한우가 유명하겠지만 이 날 방문한 가게는 중국집. 아니, 합천까지 가서 중국집이라..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중화요리 4대장 중 한명인 적길림이라는 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같이 간 일행들의 얼굴이 나왔지만 뭐 마스크도 끼고, 사진도 작으니까 그냥 올리는걸로.. 어쨌든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시그니쳐가 있다.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다면 요리를 두어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빠듯하여 각각 식사메뉴 하나씩(간짜장 2개, 쇠고기탕면 1개)과 중국집 기본메뉴라고 할 수 있는 탕수육을 주문했다. 광동요리와 사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