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둘째 주에는 각 주에 하루씩 공휴일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단군할아버지와 세종대왕님의 포지션 선정에 경의를 표한다. 나라가 열린 10월 3일. 밀양으로 출동 했다. 학교를 다닐 때 부터 알던 후배동생 하나가 있는데 그냥 오랜만에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다고 하고 밀양으로 출동. 때마침 동생이 회사 당직이라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하고 있어서 밀양의 핫플레이스에서 커피한잔 하고 있기로 했다. 가기 전 부터 작정을 하고 갔기 때문에 노트북과 카메라, 선글라스, 텀블러 등 된장짓을 하기 위한 모든 장비를 갖추었다. 구글에 '밀양 카페 추천'등으로 검색을 하면 여러곳이 나온다. 제일 많이 나오고 평점도 좋은 곳이 카페GD라는 곳. 처음에는 거기를 갈까 했는데 로컬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