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9월 16일) 봤다. 안볼라고 하다가 어쩐지 봐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봤다.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도 별로였다. 같이 본 친구 동생의 말을 빌리자면,B급 영화 중 최고 라고 하는데 정확한 후기인 것 같다. 초반 우주선과 포탈 등의 그래픽이나 폭발 등의 그래픽은 봐줄만 한 것 같다. 그런데 스토리의 개연성이 1도 없다. 매우 좋은 소재이고 매니아도 있는 프레데터를 가지고 이렇게 소비를 할 줄이야.. 감독이 아이언맨3의 연출이라고 그렇게 광고를 할 때 미리 알아 챘었어야 했는데.. 19금의 고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재미있겠다. 감독이 1편에서 제일 먼저 죽었다더니.. 거기에 앙심을 품고 이번 영화를 개판으로 만든건가.. 뭔가 미덥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스포일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