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기록장/야구

#NCDINOS 멤버십

hwangdae 2017. 3.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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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좀 늦었다. 멤버십 가입은 2017.03.14. 19:00에 시작 했었으니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2주 전.

매년 꾸준히 멤버십은 가입 했었다. 올해로 3년째인가..?

 

http://membership.ncdinos.com/client/intro/index.do

 

멤버십 혜택은 위와 같다. 플래티넘, 골드, 블루, 베이직으로 나뉘어 져 있고 어린이를 위한 멤버십으로는 민트와 키즈가 있다.

다른 멤버십 등급은 내가 관심히 전혀 없었기 때문에 플래티넘, 골드, 블루만 살펴보자.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주말만 야구장을 갈텐데, 그러면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얼마나 가야 손익분기점을 넘을까 등등.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하고 내린 결과는 플래티넘. 99,000원이다. '비싸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걸 따지고 보면 나쁘지 않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2일 전 예매, 예매할인 장당 3,000원만 보더라도 이미 본전은 뽑는다고 생각 한다. 굿즈는 잘 사지 않는 편이라 사실상 offline 1만원 할인쿠폰 7장 및 온라인샵 30%(월1매) 할인쿠폰은 크게 의미가 없다. 야구장 예매할 때 대부분 두명이서 가기 때문에 갈 때마다 티켓값 6,000원 할인이 나에게는 가장 큰 금전적인 메리트이다. 금전적인 메리트는 사실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것은 2일 전 예매. 그리고 그 예매를 6장까지 할 수 있다는 것. 통상 두명이서 야구장을 가지만 특별한 경기가 있는 날(개막전, 롯데전 등)에는 6장 우선예매는 상당한 메리트로 볼 수 있다. 일주일 전 예매에 심장이 쫄깃하면서 11시 광클릭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멤버십을 가입 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해서 가 보도록 하자.

지금 현재(2017.03.29. 10:00)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멤버십이 블루(106/150), 골드(59/100)이 남아 있고 플래티넘은 잔여수량이 0개이다. 이미 멤버십 가입자이기 때문에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멤버십은 잔여수량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플래티넘은 아마 없을 것 같고 골드와 블루는 제법 남아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 날 집에 가니 이런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등기가 올게 없는데?'라고 생각 하고 발송처를 보니 '엔씨다이노스'. 아..!! 멤버십이구나!! 그런데 올해 멤버십 카드는 작년 멤버십에게는 발급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대체 뭘까 궁금했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10,000원 할인쿠폰은 관심 밖이었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든 집에는 사람들이 다들 출근을 하기 때문에 집에는 등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직장을 수령처로 할껄.. 처음 왔을 때 받지 못했고, 둘째날도 받지 못했으니 우체국으로 직접 갈 수 밖에.. 퇴근을 하고 진해우체국으로 출동. 당직자가 개불친절했지만 뭐 또 볼사람 아니라서 그냥..

이 등기 하나 받으려고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 봤다. 보통 다른 도시에서 시내라고 하면 핫플레이스를 이야기 하겠지만 진해에서 시내라고 하면 석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굳이 표현 하자면 '구'시내가 되겠다. 화천동 일대.

 

 

하루만 늦게 갔으면 다시 구단으로 반송될 뻔 했다. 저 등기를 받았던 순간 까지 할인쿠폰의 존재를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연 안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궁금 두근두근. 뜯기 전에 봉투를 손으로 만져 보니 카드가 들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봉투가 제법 두툼하니 뜯기 전 기분이 싱숭이생숭이.

 

 

올해 마지막 날 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굿즈 10,000원 할인권. 오프라인으로도 쓸 수 있고, 앞에 있는 스크레치를 긁으면 온라인으로도 쓸 수 있다. 10,000원짜리가 7장. 멤버십 가입 비용은 99,000원이었으니 굿즈 많이 구입 하는 사람은 이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멤버십은 뽕을 뽑는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곧 야구 시작. 오프닝 시리즈인 3월 31일~4월2일 롯데전을 멤버십 2일 전 예매를 이용하여 예매 완료. 시작부터 제대로 써 먹었음.

개막전(3월 31일)은 6장 우선예매찬스를 써서 나랑 멤버십 뿜바이 한 동생 2장, 같이 야구보러 종종 가는 삼성팬과 아버지 2장, 친구와 친구남편 2장을 줄줄이 예매 했다. 그리고 2장은 멤버십 3,000원 할인, 2장은 다이노스카드 2,000원 할인, 2장은 원가로 구입. 이렇게 하고 보니 티켓값만 또 10,000원 할인이 됐다. 멤버십 좋구나!! 개막전이 기다려진다. 1시간 조퇴하고 일찍 나가야지.

 

그런데..

 


 

 

날씨가 조금 쎄~ 하다.. 어제 일기예보 봤을 때는 비였는데, 지금은 그나마 흐림이지만.. 또 어찌 변할지.. 올해도 우취다이노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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