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하고나서 느낀 검색품질 비교 #google #daum #naver

나를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나는 주로 google 검색엔진을 이용한다. 다음과 네이버를 사용하는 것은 야구중계를 볼 때 또는 야구뉴스를 볼 때 정도..? 네이버와 다음을 주로 쓰는 사람들은 오늘 포스팅을 보면 검색품질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지난 2018. 12. 20. 스케일링을 받았다. 시원하게 받고 비용을 지불 하고 나오면서 문득 가격을 검색 해 봤다. 1년에 한번 받는 것은 알고 있었고 작년 까지는 7월 기준인가 그래서 조금 햇갈렸는데 2018년 부터 1월 1일 기준으로 바뀌었다고 말을 얼핏 들은 것 같아서 정확한 정보도 검색할 겸 해 본것. 일단 결론은 1월 기준으로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초기화 되는 것이 맞다. 즉, 12월 31일에 스케일링 받고 1월 1일에 바로 또 스케일링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둘 다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말.

본인이 작년 언제쯤에 스케일링을 받았는지 기억 하기가 귀찮고 뭣 하다면 생일날 한번씩 가면 될 것 같다. 셀프 생일선물로 스케일링.

google

naver

daum

스케일링을 받고 나오는 길에 검색 한 결과. 결과가 참 처참하다.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나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고 바로 전화기를 닫을 수 있었다. 너무 간단해서 가타부타 설명 할 것도 없다.

네이버 검색은 제일 위에 자체 블로그 서비스^[각주:1]가 나오고, 그 아래 그룹에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 그 아래로 각종 홈페이지 링크, 그 아래로는 뉴스, 동영상, 근처 치과 지도 순서로 나온다. 어쨌든 스크롤을 하거나 탭을 하거나 해서 한번 더 특정 게시물에 접속을 해야 하고, 거기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야 한다. 탭 해서 들어가는 블로그의 정보를 신뢰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겠다. 물론 대부분 치과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많으므로 신뢰도는 좋기는 하지만도..

마지막으로 다음.. 총체적인 난국이다. 제일 위에 광고^[각주:2], 다음카페, 다음쇼핑, 뉴스, 브런치^[각주:3] 뭐뭐뭐뭐.. 하.. 진짜.. 딱 옛날에 네이버가 하던 짓 그대로 하고 있다.

내가 광고주라면 다음에는 절대로 광고 안맡긴다. 전혀 관련 없는 광고를 보여주고 검색 품질도 만족스럽지 않은데 뭣하러. 다음도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네이버는 진짜 개극혐인데 다음놈들아 일해라 쫌. 카카오랑 합쳐지면서 카카오와 연계 된 서비스는 참 가려운 곳 잘 긁어주면서 잘 하더니 메인인 포털 운영을 왜 이 따위로 하는건가..

1. 네이버 블로그 [본문으로]
2. 심지어 대구, 서울 등지에 위치한 나와는 1도 관련이 없는 광고 [본문으로]
3. 요즘 다음카카오에서 밀고 있는 서비스인 것 같은데 글 쓰기에 특화 된 플랫폼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