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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뭔가 이것저것 많이 구입을 했다. 그 중에 매우 펀샵스럽게 신박한 아이템인 세제 디스펜서.
긴 설명 필요없이 일단 영상을 하나 보도록 하자.
누르면 저렇게 적절한 양의 세제가 나온다. 아래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저 윗 공간에다 수세미 또는 스펀지를 올려놓고 꾹 누르면 일정량의 세제가 스펀지에 묻게 되는 시스템이다.
박스와 내부 구성은 위와 같이 되어 있다. 디스펜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수세미도 같이 들어 있다. 때마침 수세미가 성능이 다된 것 같아 교체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잘 됐다.
세제를 넣기 위해서 분해를 해 봤는데 뭐 다들 예상할 수 있을만큼 간단한 구조이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마감이 전체적으로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단차도 조금 느껴지고.. 가볍게 주방에서 사용 할 아이템이라 뭐 그리 큰 디테일이 중요한가 싶기는 하지만 어차피 완성품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인데 아쉬운 부분은 아쉬울 수 밖에. 조금 더 세밀한 부분에 신경써서 제작한다면 가격을 조금 더 받아도 될 것 같다.
세제를 넣고 체결 한 모습.
처음에 구입 할 때는 살짝 걱정된 것이 수세미를 저렇게 위에 보관하면 수세미가 머금고 있던 물로 인해서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일반 주방세제통을 이용해서 설거지를 할 때는 한두번 펌핑을 해서 사용 했는데 이 아이템을 이용하니 한번만 펌핑해도 충분한 세제의 양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즉, 지금까지 내가 세제를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
최근 이런저런 아이템을 많이 구입 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아이템 중 하나. 혹시나 이 페이지를 방문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만 한 아이템인 듯 싶다. 사세요. 두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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