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오고 마무리 된지 3년이 넘은 드라마. 시즌2도 마무리 된지 이미 시간이 지난 드라마. 드디어 얼마 전 시즌1을 정주행 완료 했다. 시즌2가 곧 나오니까 이슈가 됐었던걸까 넷플릭스에서 추천영상으로 계속 떠 있어서 장기간에 걸쳐서 시즌1을 마무리. 드라마를 썩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는 말도 안되는 멜로를 이상하게 계속 집어 넣으려고 하는 성향이 종종 보여서 어지간하면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메인 주인공인 조승우와 배두나이 러브라인이 없어서 시작부터 끝나는편 내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특히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있는 쪽이 정말 의외의 커플이라 더더욱 연출/대본에 놀라웠다. 당연히 서로의 필요에 의한 정략결혼인 줄 알았는데 결코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이 충격적. 1편에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