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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난 이 일을 사랑해
앞서 포스팅을 올렸던 결혼이야기와 결이 조금은 다르지만 매우 미국적인 영화인 것 같다.
2020/02/26 - [마음기록장/막눈] - #NETFLIX #결혼이야기
가족주의가 강하다는 말이다. 뭐 이혼을 한(또는 할 예정인) 부부들이 나와서 이야기가 진행 된다는 것을 생각 해 보면 정말 브로드하게 봤을 때 두 편의 영화가 던지는 주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까?
존 파브로(마블 시리즈에서 해피 호건)가 감독 및 주연이다 스칼렛 요한슨을 단역같은 조연으로 쓰는 패기를 보여준다. 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냥 '단역'. 더스틴 호프만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좋았고, 종이의 집 이후 갑자기 에스파뇰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부 주인공급이라 할 수 있는 존 레귀자모 역시 매우 만족스럽다. 워낙 개성이 강한 배우여서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술 먹다가 술 자리에서 지인 형님이 추천 해 줘서 사실 특별히 큰 기대를 없이 봤는데 보고 나서 머릿 속에는 '너무 좋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저장 해 놓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나..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어본 적도 없는 것 같지만 '쿠바노스(큐바노) 샌드위치'가 먹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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