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made in Italy의 지갑을 하나 장만하게 되었다. 브랜드 이름은 THE BRIDGE.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608151255018
베지터블 가죽으로 만들어지고 갤러리아백화점 입점과 지진희의 드라마 출연때 픽 한 브랜드로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
기존 사용하던 지갑이 있었지만 사용한지 좀 되기도 했었고, 지폐를 넣는 곳이 없는 카드지갑 형식인데 두꺼운걸 싫어하는 내가 두꺼운걸 마음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고 있었고, 또 쓰다 보니 지갑이 접히는 부분의 가죽들이 조금씩 떨어지기도 하고 해서 지갑의 교체를 결정.
박스를 열어보니 약간 붉은기가 감도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지갑이 보인다. 박음질도 꼼꼼하니 좋고, 브랜드 표시 위에 약간 굵은 실로 모양이 나 있는 박음질도 보기 좋다.
지갑 구성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부분과 카드 넣을 수 있는 곳 4개, 제일 안쪽에 깊은 주머니 두개가 추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최대한 뭘 많이 넣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납공간이 만족스럽다. 이 지갑을 쓰기 전 까지 사용했던 지갑들의 특성상 지폐는 손톱을 이용해서 반으로 접어서 약간 구겨 넣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자기 자리가 잡혀 있는 지갑을 오랜만에 손에 넣으니 약간 어색하기는 하다.
뭐 어쨌든 새로 장만하게 된 지갑. 특별히 분실하거나 완전 망가지지 않는 이상 질리지 않고 계속 쓰게 될 지갑일 듯 하다. 클래식하게 오래오래 한번 함께 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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