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음악이 라이브로 흐르는 카페.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데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매우 인상깊다. 무슨 음악일까 하고 가까이 붙어서 보니 LP의 제목이 ‘CIGARETTES AFTER SEX’ 앨범 이름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 보니 미국의 4인조 밴드란다. 밴드 이름 노빠꾸네.. ㅋ 산꼭대기에 있는 카페이다. 모노레일까지 설치가 되어 있을 정도의 오르막이 있는 동네로서 별도의 자차가 없다면 사실상 찾아오기 힘든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요즘 일을 도시재생이나 마을 개발 같은 쪽으로 하다 보니 동네에 가면 기관의 손이 닿은 곳이 티가 나는데 이 동네(부산시 중구 망양로)도 그런 느낌이 있다. 들어와서 앉으니 가정집을 개조 한 집이라는 것이 대번에 티가 난다. 가정집을 개조 해서 그런 것인지,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