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이다 보니 난 일/월 이렇게 이틀이 주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월요일에 쉬어서 좋겠다 뭐 부럽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다. 장단점 중 대표적인 '단'점을 하나 뽑아 보자면 내가 놀 때 다른 사람이 안논다. 즉, 만날 사람도 없고 딱히 할 것이 없다는 것. 물론 활용을 잘 하면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난 아직 그 정도의 내공이 없는 것 같다.
보통 월요일은 그냥 혼자 어디 비척비척 다니거나, 카페 가서 밀린 블로그 포스팅을 정성들여서 쓰거나 하면서 지낸다. 남들 다 가는 그런 카페 말고 보석같은 카페를 가 보려고 노력 하는데 지난번에는 진해에 있는 카페 필로티라는 곳을 가 봤다.
가격은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카페보다는 저렴한 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카페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테이블이 몇개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층으로 올라가도록 유도가 되었다. 내가 갔을 때는 조금 어두운 시간에 가서 건물을 구경할 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나올 때 보니 무슨 건축전에서 상을 받은 건축물이라고 동판이 붙어 있었다. 다음에 해가 떠 있을 때 가서 제대로 구경을 해 봐야겠다. 1
검색을 조금 해 보면 카페 필로티는 앞에 정원이 메인인 것 같은데 전혀 구경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필로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필로티 형식의 건물이 특징인 것 같은데 밤에 가서 그런지 그 부분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해 떴을 때 한번 가 보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는걸로..
- 2층 일지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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