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게될 집에 가서 하자유무를 확인 하고나니 밥을 먹을 때가 됐더라. 그래서 간 곳이 지난번 부터 벼르고 벼르던 빵집 깜빠뉴. 제목에 왜 최고장인이라고 했냐고 하면 사장님 타이틀이 그렇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가게 내부에 해당 내용을 증명하듯 증서들이 장식 되어 있다. 빵이라는 한 부분만 연구하고 노력해서 성공 한 사장님이신 것 같다. 장인 중의 장인, 최고장인이 만든 빵은 얼마나 맛이 있을까?
예전에 지도교수님과 여기서 커피 한잔 먹은 이후로 빵을 먹으러 가 봐야겠다고 계속 생각 하다가 주말을 함께하는 멤버들과 함께 방문. 1
점심을 먹고 만난데다 저 때 시간이 어중간해서 많이 담아 먹지는 못했다. 각자 음료 하나에 빵 4개. 마카롱도 있고 한데 같이 간 멤버가 검색을 해 보더니 마늘바게뜨가 맛이 있고, 마카롱은 별로라는 정보를 얻어서 마카롱은 제외. 마카롱에 환장하는 녀석인데.. ㅋ
어쨌든 주문 한 메뉴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늘바게뜨, 크림치즈 뭐시기, 또띠아(?), 검정고무신이다. 마늘바게뜨가 참 맛이 있기는 맛이 있더라. 안에 내용물도 많아서 잘못 자르면 내용물이 폭발하듯 튀어 나온다. 상당히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또띠아는 딱 생각하는 그런 맛. 고기+야채+또띠아. 특별히 부가설명은 필요 없을 듯 싶다. 크림치즈 뭐시기가 매우 인상깊었는데 안에 재료가 듬뿍 들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입 안이 가득 차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나..?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또 먹고 싶은 빵 1번. 그리고 대표메뉴인 것 같은데 검정고무신은 생각보다 별로.. 위 아래 덮고 있는 검은 빵이 너무 딱딱했다. 사람들이 실수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저 빵은 자르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었다. 빵이라고 생각 하고 먹으면 독특한 식감이기는 했지만 빵이라고 생각 하고 먹어서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 가게의 시그니쳐인 것 같은 딸기타르트케이크.. 였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모양이 이쁨! 케익 종류를 그렇게 즐겨 먹지 않아 손을 안대서 딱히 적어 놓고 싶은 말이 없다.
사람 4명이서 빵 4개? 흠.. 이러면서 만만하게 봤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빵이 큼직큼직해서 그런지 잘라놓고 보니 양이 많았던 것. 사실 가격도 그렇게 착한편은 아니다. 빵 4개, 딸기 조각케익 1개, 음료 3개 해서 38,100원. 베이커리에서 가격이라 하면 그런가보다.. 할 정도가 되려나 잘 모르겠지만 인당 13,000원치 밥을 먹었다고 생각 한다면, 글쎄..
- 바로 윗집에 있는 베트남음식점 The Pho에 갔다가 차 한잔 하러 들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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