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기록장/독거노인 생존기

190304 주차스티커+양키캔들

hwangdae 2019. 3.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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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스티커를 받았다. 사실 아파트에 처음.. 은 아니고 어쨌든, 성인이 되고는 처음 살다 보니 차량에 각 아파트 주차표시가 붙어 있는 차들이 부러웠다. 왜 부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저런거 붙이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막연히 나도~~ 이런 느낌 ㅋ



주차스티커를 배부한다는 안내를 보자 마자 바로 달려가서 받고 앞유리에 부착! 사실 다른 좋은 아파트에서 주는 RFID가 들어간 카드였으면 했는데 그냥 스티커라서 조금 실망.. 그런데 아파트 입구에 가로바도 설치 안되어 있는데 주차 스티커가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차피 하는거 좀 멋진걸로 해 주지.. 이거 뭐 종이에다가 손을 찍찍 써서 시트지에 붙이다니.. ㅋ



어머니가 집에서 사용 몇번 하다가 익숙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던 양키캔들(가품)과 워머를 가지고 오셨다. 사용하라고 주시기는 하셨는데 이미 뚜껑을 열어 놓은지 오래라 향은 많이 날아갔을 것 같고, 일단 작동 되나 보려고 하는데 역시 작동 불가. 친한 동생 생일선물을 사 줄까 싶어서 들렀던 양키캔들 매장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전구만 하나 사 와서 교체하니 바로 정상작동!!


생각대로 향이 많이 날아 간 상황이라 사용하면서 위에 녹은 왁스는 바로바로 따라내고, 새 캔들 하나 구입 하는걸로! 점점 사람 사는 곳 같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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