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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주일 정도만 있으면 혼자 살기 시작한지 1년이 된다. 처음에 자취를 한 이후에는 딱히 요리에 관심이 없었고, 집에서 식사횟수가 많지도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냉동볶음밥이나 쟁여놓고 한번씩 먹으면 되겠지? 라고 판단을 했었다. 그리고 한참 그렇게 먹다 보니 이게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어설프지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얼마 전 생일때 지인 중 한분이 이걸 보내 주셨다. 비상식량으로 쟁여놓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뭐.. 냉장고가 코딱지만하기 때문에 10끼 내리 달리는걸로..!! 항상 냉동볶음밥을 구입할 때는 어차피 냉동 그냥 싼걸로 가즈아~ 였는데 아워홈은 그래도 LG계열의(?) 브랜드 아니던가! 고급진 냉동볶음밥을 10끼 정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메뉴는 두개. 매콤 베이컨 볶음밥과 돼지고기 볶음밥. 이 글을 쓰는 현재 두개 다 먹어봤는데 돼지고기 볶음밥은 조금 간이 덜한 느낌? 그래도 전자렌지 4분만 돌리면 뚝딱 한끼 완성이 되니 오랜만에 느끼는 이 편리함은 참 좋군. 그런데 생각 해 보면 이렇게 반찬이 준비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4분 냉동볶음밥 보다는 2분 30초면 완성되는 즉석밥이 더 편리한 듯?
뭐 어쨌든..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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