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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통삼겹스테이크 망했..

2주 전 지인들이 집을 방문 했다. 07-08년 같이 중국에서 공부했던 친구, 동생들인데 몇명이 집 구경하러 왔다. 그래도 손님들이 오니까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생각 나면 먹으려고 했던 'CJ 더건강한 통삼겹 스테이크'를 꺼내보기로 했다. 개봉 전 사진을 찍어 놓지는 않았는데 어쨌든 이렇게 통삼겹살 위에 시즈닝이 되어 있고, 팩에 딱 포장이 되어 있다. 뒤에 조리법을 읽어보면 옵션이 두 가지가 있는데, 1. 편으로 썰어서 고기 굽듯이 굽기 2.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통으로 팬에 올려 시즈닝이 된 부분 제외(타니까)하고 각 4분씩 굽기 개인적으로 메뉴얼에 충실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번 옵션을 선택 하고 조리를 시작 했다. 불에 올리자 마자 마치 분수 물 뿜듯이 막 튀는..

#TheDarkKnight #Trilogy #다크나이트

Why do we fall Bruce? So do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 몇일에 걸쳐서 트릴로지를 복습했다. 나올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최고의 히어로 무비로 칭송을 받는 다크나이트는 사실 극장에서 처음봤을 때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두번째 볼 때, 세번째 볼 때, 점점 회차가 거듭되면 될 수록 너무너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세편에 빌런이 넷이나 나왔네. 하나는 빌런이라 하기 포지션이 좀 어중간하지만.. 아 아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빌런은..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인상이 깊지만 이번에 볼 때는 유난히 알프레드가 너무 인상깊다. 배트맨이 고담시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들이 붓는 그런 인물이라면 알프레드는 배트맨, 아니 부르스 웨인을 위해서 ..

요리바보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소세지야채볶음 a.k.a #쏘야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소시지'가 표준어라고 한다. 맞춤법에 조금 예민해서 제목에 소세지라고 쓴 것이 영 거슬리기는 하는데, 어쨌든 통상 사람들은 소세지라고 부르고 소시지야채볶음을 쏘야라고 부르니 제목은 저렇게 쓰는걸로. 그리고 문득 궁금해서 각종 오픈마켓에 검색을 해 보니 시중에 판매하는 소시지 상품 중 상품명에 '소시지'가 들어가는 경우는 모두 다 소시지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소시지 하면 떠 오르는 길쭉한 핫바 느낌의 제품들은 '프랑크'라고 표시를 하고 아래 소개를 할 제품들은 '비엔나'라고 표기를 한다. 프랑크소시지, 비엔나소시지라고 표기를 하지 않는다. 궁금하구만.. 어쨌든 할 줄 아는 음식이라고는 라면과 밥짓기, 간단한 볶음밥 밖에 없는 내가 도전을 했다. 어쩌다 보니 파프..

#JRabbit 네번째 앨범 'Dialogue no the Road' #제이레빗

토끼들 4집 나왔다!! 교보문고에서 예약구매를 했기 때문에 발매 당일 구입 하지는 못했지만, 화요일 도착! 안타깝게도 CD를 돌릴 수 있는 장비가 차에 있는데 차 안에 데크도 고장이 났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파일로 리핑을 하고 집에 가서 개인 컴퓨터에 저장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어쨌든, 이번에 예약해서 구입 한 앨범은 J Rabbit 4집. Dialogue on the Road 앨범. 너무 오랜만이어서 3집 Stop & Go가 언제 나왔는지 찾아보니 2014년 6월 출시다. 5년이 조금 넘은 상황에서 새 앨범 발매. 얼마나 많은 내공이 쌓였을지 궁금했다. 생각 했던 것은 아닌데 사고 나니 '수첩 증정판'이란다. 어떤 수첩일지 두근두근 하면서 펼쳐보니 그냥 민자. 수첩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걸로. 케이..

#괄도네넴띤 #팔도비빔면 #한정판

한때 잠시(?) 핫했던 팔도 비비면. 일명 괄도 네넴띤을 구입했다. 이거 뭐.. 한정판이라고는 하는데 전혀 안한정판. 마트에 가니까 아주 그냥 산처럼 쌓여 있더라. 노린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스트랄한 포장으로 사람들에게 '네넴띤'으로 유명한 라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워서 힘들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매운거에는 생각보다 이뮨능력이 있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는걸로. 개인적으로 라면은 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국물없는 라면은.. 별로 안좋아한다. 라면 중에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지 싫어한다는 아니다. 뭐 어쨌든 국물 없는 라면은 어쩐지 양이 적은 느낌이기 때문에 항상 두개. 라면은 물조절이 관건인데 국물 없는 라면은 그런거 없다. 특히 찬물로 행궈야 하는 비빔면이야 라면 하나를 솥단지에 끓이던 어떻게 ..

190512 #두산베어스 vs #NC다이노스 #창원NC파크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5월 경기 일정. 삼성은 비록 하위권이지만 이상하게 삼성한테는 힘을 잘 못쓰는 우리팀, 이어서 바로 이번 두산 시리즈. 그 이후로 또 이어 질 SK, LG, 키움 끝나면 또 SK. 이번달 경기 일정만 보면 진짜 숨이 막힌다. 어쨌든 이번 두산 시리즈.. 첫 날은 강제로 이김을 당하고, 어제는 힘차게 깨지고, 과연 오늘은..? 오늘은 버스할인 같은거 안하고 그냥 일반으로 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운전을 해서 가기로 했다. 야구를 잘 하든 못하든 늦게 가면 주차 할 곳이 없다. 특히 오늘은 마트가 쉬는 날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야구장 12시 도착(14시 경기)해서 밥 먹고 들어가는 걸로. 찌개집 가서 밥 먹고 소주 한잔 하고 입장을 하니 저런 응원피켓을 나눠준다. PAIGE라는 ..

요리같지 않은 요리 a.k.a 술안주

이사 온 날이 2월 22일 정도 되니까.. 집 나와서 혼자 산지 두달 하고도 보름 정도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자취를 하게 되면 막 요리도 하고, 밥도 잘 차려먹고 그럴 줄 알았는데 개코나..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원룸형식의 방이기 때문에 환기 등이 필수이고 음식쓰레기를 모아놓는 것이 영 찝찝하다. 아니, 애초에 내가 요리를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일이 있으면 식사는 각종 냉동 볶음밥을 주로 이용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나트륨이 너무 많아서 계속 먹기 뭣하고.. 한팩에 두세개 들어 있는 냉동볶음밥 몇개 사 놓으면 돌아가면서 먹기 딱 좋다. 비비고나 그런 비슷한 제품 생산하는 기업 만세! 매일매일 오는 펀샵 메일을 보다 보니 고기를 판다. 예전에는 '락식'이라고 해서 거기서 팔았는데 지금은 Q..

사시사철 꽃과 나무로 가득 한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 '보타닉뮤지엄'

본 포스팅은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창원시에서 공동으로 가집니다. -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 https://blog.naver.com/cwopenspace/221532452630 불러오는 중입니다... 입하가 얼마 전에 지났습니다. 이제 절기상으로도 여름인데요,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휴가, 바다 등이지만 여름에도 꽃과 푸른 식물들이 가득한 곳이 있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인 ‘ㅂ뮤지엄’(이하 ‘뮤지엄’)입니다. 이름이 뮤지엄이지만 제목에서 소개 드리는 대로 박물관은 아니고 수목원입니다. 방문 한 뮤지엄은 천자봉을 올라..

#Terminal

youtube를 방황하다가 발견 한 영화 터미널. 톰행크스는 워낙에 좋아하는 배우인데다, 스티븐스필버그와의 콜라보라 볼 필요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2004년 개봉작이던데 왜 못봤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톰행크스가 3,000만큼 더 좋아졌다. 보다 보니 낯익은 얼굴이 나와서 보니까 조 샐다나. 마블 시리즈에서 가모라역할을 한 배우. 아바타랑 스타트렉에서도 나왔는데 '터미널'안에서 트레키.. ㅋㅋ 손바닥을 펴면서 '번영과 평화'사인을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얽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따뜻하다고 해야 할까나.. 약간 바보같이 착한 나보스키(톰행크스)의 진심을 알고 사람들이 대하는 모습과, 우연히 허풍이 (좀 많이)섞인 무용담이 사람들에게 ..

190501 #NC다이노스 vs #롯데자이언츠 feat. #훠궈 #대중샤브샤브성

근로자의 날에 근처에서 야구를 한다면 보러 가는 것이 맞지 말입니다. 5월 1일 쉬는 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원정경기가 있다. 경기 중에는 술을 잘 안마시기 때문에 경기 전에 보통 한잔 하는데 식사 겸 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간판을 발견. 대중샤브샤브성 한글로 적혀 있다. 보통 중국에서 뭔가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성'이라고 간판에 적는다. 중국에서 잠시 생활을 할 때도 각종 꼬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에는 '~串城'이라고 간판에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훠궈의 '마라'맛을 좋아하는 내가 그냥 지나갈 수 있는가. 같이 간 동생 꼬셔서 훠궈 먹자고.. 이 동생 역시 중국에서 잠시 살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입성. 훠궈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마장'이 나왔다. 통상 땅콩소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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