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 했고, 닭도 먹고, (간이)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다 보니 시간이 해가 넘어가려고 하는 시간이다. 시간을 본다면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이지만 점심과 추가로 닭까지 먹은 상황이라 당장 배가 고프지 않았으므로 커피숍에 한번 더 가기로 한다.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하러 갈 때는 스타벅스를 갔는데 다른 도시에 까지 와서 프랜차이즈를 또갈 수 없지. 대구는 이런저런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대구경산 팔공산 자락의 카페 거리로도 유명하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고 강아지를 데러갈 수 있다는 카페로 출동. 물론 우리는 개가 없지만 누군가 데리고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러고 보내 지난번에 갔었던 cafe stone도 여기 근처에 본사(?)가 있다고 한다. 지난번 갔었던 곳은 고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