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JULL 액상보충할 때 주의할 점

확실히 요즘 쥴이 핫하기는 한 것 같다. 독보적으로 블로그 방문한 사람들이 읽은 글의 1위를 차지하던 제로페이에 대한 글을 뒤로 하고 이제 쥴과 관련한 글들이 1위를 하고 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관련 글 하나 더 포스팅 해 보자. 그 전에 이전 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2019/06/01 - [생각기록장/일상] - [19]흡연자들의 인싸템 #쥴 #JUUL 구입!

[19]흡연자들의 인싸템 #쥴 #JUUL 구입!

2019/06/15 - [생각기록장/일상] - [19] #JUUL 배터리 및 성능에 대한 리뷰 #쥴

[19] #JUUL 배터리 및 성능에 대한 리뷰 #쥴

2019/06/18 - [생각기록장/일상] - [19]#JUUL 팟 액상보충(리필)

[19]#JUUL 팟 액상보충(리필)

뭐.. 이 글을 보려고 찾아 온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쥴은 팟을 갈아 끼우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담배이다. 즉, 다른 전자담배와는 다르게 액상에 들어 있는 팟은 기본값이 1회용이다. 그런데 왜 위의 글 처럼 리필하는 글이 인기가 많은가?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 대부분 동일한 생각을 하고있는 것 같은데,

1. 아직 지방에는 쥴팟을 판매하지 않는다.
2. 어쩐지 한번 쓰고 버리기는 뭔가 아깝다.

따라서 2번은 쿨하게 넘긴다 하더라도 1번 때문에 서울(또는 그 가까이)에 살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별도로 액상을 구매해서 리필을 할 수 밖에 없다. 매번 서울 사는 지인한테 부탁해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지 않은가. 어쨌든..

몇번 리필을 하면서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있다. 소위 말하는 '액상이 튄다'라는 현상. 즉, 액상이 기화되지 않고 방울대로 입 안으로 튀어 들어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1회용 팟인데 여러번 쓰다 보니 어쩔 수 없는가보다.. 했는데 해당 현상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팟의 마우스피스 부분에 있는 흰색 솜(?)을 잘 말리는 것. 100% 완벽하게 새 팟의 그것처럼 액상의 튐을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주사기를 이용해서 리필하는 간편한 방법을 터득해서 좋았는데 저 솜을 말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분해를 해야 한다. 그러면 분해하는 김에 팟이랑 마우스피스도 뜨거운 물에 넣어서 좀 씻어주게 되고.. 다 같이 말리고 하다 보면 갑자기 현타가 온다. 간편하게 사용 하려고 쥴을 구입 했는데 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싶다. 뭐.. 우리동네에 팟이 팔기 전에는 어쩔 수 없지 뭐..

 

저렇게 휴지를 깔아두고 위에 솜을 얹은 다음 자고 일어나면 바짝 말라 있다. 그 다음은 조립이지 뭐..

 

조립은 분해의 역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