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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70

존경할만 한 승우아빠 a.k.a 목진화 셰프

승우아빠의 시그니쳐 마이아르!! 집 나와서 혼자 먹고 살기 시작 하면서 이런저런 요리 관련 유튜브를 몇개 구독하고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재미있고 통찰력이 있다고 느끼는 채널. 단순한 요리 뿐 아니라 사이드로 올라오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어마어마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 요즈음은 올라오지 않지만 예전에 진행 했던 시리즈인 '마트뉴스'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사람. 심지어 85년생. 나보다 동생이여.. 체계적으로 요리 공부도 했고, 이름 있는 셰프 아래에서 일도 했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업무 경력도 어느정도 있는 사람인데 어디 가서 '셰프' 소리를 듣던 사람이 유튜브로 소위 말하는 '망한 콘텐츠'를 찍는다는 것도 참 대단한 사람라고 생각 했는데.. 승우아빠가 유튜브로 번 돈으로 ..

본격소녀감성자극카페 울라봉

내 기억 속에 있던 카페 울라봉이 아니었다. 2014년에 와 봤었던 곳인데 가게가 위치가 바뀐지는 몰랐다. 메뉴판도 생겼고, 주문할 때 적어야 하는 인터뷰 종이도 생겼다. 그리고 주문할 때 별도의 면담(?)도 진행한다. 영어로는 fuc* you, 한글로는 씻8ㅋㅋㅋ 아 이런 갬성 어쩌란 말이냨ㅋㅋㅋ (좌)2014년, (우)2021년. 2014년에는 일행 중 여자가 있는지만 물어봤었다. 왼쪽이 나고 오른쪽이 친구인데.. 뭔가 나는 요즘 내 글의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줘서 깜짝 놀랐다. 사장님 작두 타신줄.. 갈수록 블로그, 칼럼 내용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좆밥이라니.. 반성하겠습니다 ㅋ 그리고 친구꺼가 정말 웃겼다. 나이가 사십이나 처먹고 아직도 어리고 예쁜년 밝히냐 씨발앜ㅋㅋㅋ 씨발아라닠ㅋㅋㅋ 부산 감..

[내려놓기 ep. 7]감정에 충실

나중에 책잡힐 일 만들고 싶지 않아 딱 한달만 조심하자 어떤 이유로 인하여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니 조심해야 했다. 한달 정도만 참자. 내 감정을 표현을 할 수 없었다. 나: 점점 한 타임에 나누는 대화가 많아지고, 점점 좋아졌어. 그래서 너무 좋아 A: 이제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군 A는 좋다는 감정을 자주 표현 했다. 그런데 나는 딱 한달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표현을 거의 하지 못했다. 내가 아마 유일하게 좋다고 표현했던 순간이다. 저것도 매우 애둘러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엄청 머리 쓴 결과라고 생각하니 우습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후회가 된다. 그 때 그래도 표현 많이 할걸. 감정에 충실할걸. 사랑해, 좋아해 이야기 많이 해 줄걸.

새해 일몰여행 ep 03. 2022년 1월 1일 첫 해넘이

블로그 포스팅은 가능하면 시간의 흐름대로 작성을 하려고 했으나, 새해니까. 다른 에피소드는 아래 링크 참조 하는걸로. 2022.01.09 - [마음기록장/막입] - 새해 일몰여행 ep 01. 광양 불고기 시내식당 새해 일몰여행 ep 01. 광양 불고기 시내식당 1월 1일 떠났던 새해 첫날 기념 일몰여행. 이전에 먼저 올린 일몰을 보기 위해서 일단 최종 목적지는 여수였고, 여수-순천-광양은 옛날 마산-창원-진해처럼 한 생활권 안에 사실상 묶여있었기 때 2uremember.tistory.com 2022.01.09 - [생각기록장/여행] - 새해 일몰여행 ep 02. 순천만 갈대군락지 새해 일몰여행 ep 02. 순천만 갈대군락지 남도까지 와서 일몰만 보고 갈 수는 없으니, 광양에서 밥을 먹고 두 번째 일정으로..

매트릭스: 리저렉션

수 없이 많은 셀프 오마주 매우 만족스럽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 없이 많은 셀프 오마주는 매우 만족스럽다. 딱 거기까지만,, 애널리스트.. 는 전 편의 아키텍트와 대응되는 캐릭터 같기는 한데 뭔가 좀..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약간 빙구같다. 분명히 개봉 전 촬영 마치고 편집까지 다 하고 나면 제작진들이나 모니터링 할텐데.. 이걸 개봉 해도 되리라 생각 한건가? 쿠키영상이 하나 있는데 그거 보는 순간 입 밖으로 ㅅㅂ가 절로 나온다. 문화와 예술은 개인 취향이 있고, 각자의 가치가 다르므로 영화의 평점을 보고 선택하는 것은 매우 바보같은 짓이라고 여태 생각 했었으나 평점을 참고하여 볼 영화를 선택 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가치관을 흔들어 준 엄청난 영화군.. 사실 매트릭스는 1..

#Netflix 고요의 바다

역시 우리나라는 SF불모지.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흥행하는 것도 어렵고, 잘 만들기도 어렵다. 아니, 그 전에 고요의 바다를 SF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이언스 픽션이 아닌 판타지가 아닌가? 이과는 아니지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입장에서 보는 내내 불편한 장면 한가득.. 달 표면 위의 건물 내에서 인공중력을 만드는 장면에서 피식, 로켓 쏠 때 추진체 분리도 안하는 장면에서 또 피식.. 기타등등 또 너무너무 많지만 SF는 아니니까 뭐 그냥 그런걸로. 넷플릭스에서 홍보는 열심히 하던데.. K드라마가 인기가 높으니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헛발질이 이어진다면 킹덤, 오징어 게임, 지옥 등으로 이루어 놓은 '믿고 보는' 이미지가 사라질 듯 하여 아쉽다. 에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스포일러 있음)

아니.. 도대체 같은 감독(메튜 본)인데 어찌 이렇게 다른 영화가 나올 수 있는가.. 조올라 재미가 없고, 조올라 지루하고, 조올라 역사외곡이고.. 영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아주 그냥 피가 거꾸로 솟을 듯. 아니 우리가 '킹스맨'이라는 타이틀에서 원하는 것은 병맛 B급 액션과 연출인데 이걸 이렇게 어중간하게 만들어 놓는다고..? 진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B급도 아니고.. 뭔가 대단할 것 처럼 나왔던 라스알굴도 뭐 사실상 개코나 별거 없고, 킹스맨 에이전트의 시초가 될 것 같았던 콘래드도 어이없이 죽어버리고.. 뭐 유일하게 기억나는 시퀀스는 병맛 B급 시퀀스인 라스푸틴의 칼춤과 계속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츠맨 온더락'을 찾는 장면이 아닐까나.. ㅋ 그리고 곰곰히 생각 해 보면 이걸 ..

#Netflix #8월의크리스마스

한달이 된 영화 후기. 포스터 위의 문구가 참 적절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같이 보고자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허허.. 이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몇번이고 봤고, 그래서 나랑 같이 보고 싶은 영화라고 했었다. 지금은 뭐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한달 전 즈음에 혼자 봤는데..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느낄 수가 있다. 옛날 영화라서 연출이 촌스럽고 화면 품질도 썩 좋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시나리오의 이야기는 결코 촌스럽지 않다. 예전에 군산에 여행차 갔다가 봤던 초원사진관이 모니터에 나오니 기분이 새롭다. 극 중의 유정원(한석규 배우)이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담담한 모습이 매우 인상깊게 다가왔다. 로멘틱 코메디도..

애플워치 시리즈2+아이패드 에어 1세대+50만원=아이패드 에어 4세대 feat. 애플워치 시리즈7

한달도 넘은 이벤트.. 요즘 업무가 너무너무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뭐 하여튼, 한달 전에 이루어진 쿨거래 후기. 애플워치가 처음에 발매 하고 말도 안되는 가격에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2세대가 나오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서 한참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나오는 7세대의 애플워치. 시리즈2의 반응이 매우 버벅거리고 사실상 시계 자체로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변을 할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냥 버벅거리는게 갑갑하기는 했지만 전화기처럼 계속 들여다 보고 만지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기 때문. 하지만 뭔가 바꿀 때가 되었다는 생각은 사실상 막연히 하고 있었고 살까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

1+1 창원의 집과 창원역사민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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