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목은 Better than Us 러시아 드라마는 처음 봤는데 일단.. 음.. 주인공 중 하나인 '아리사'를 연기 한 배우가 너무 예쁘다. 단발머리를 좋아하는 내 취향 탓인가.. 뭐 하여튼 이 배우는 안드로이드 연기를 어마어마하게 잘 했다. 최고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한 목적 하나 뿐인 아리사와 그 가족(?)인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 엔딩 장면에 미미하게나마 추가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장면을 넣어놓기는 했지만 추가 시즌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흥미는 있지만 그렇게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었기에.. 소위 말하는 '특이점'이라는 것을 충분히 넘어선 아리사를 보면서 분명히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알고 있고(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 했기 때문에..) 충분히 인식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는 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