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 수상 카페 씨맨스 낙조. 예전에도 가 본적이 있어서 사진을 뒤져 보니 2019년 1월 1일에 갔다 왔었다. 언젠가 부터 몇년동안 12월 31일에는 지나가는 해의 마지막 일출을 보기 위해서 경주 문무대왕릉을 찾고, 1월 1일에는 새해 첫 일몰을 보기 위해서 순천만을 찾던 때가 있었는데 아마 순천만 대신 노을이 지는 곳을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9년에도 유채꽃밭이 있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봄을 맞이하여 피어 있는 유채꽃이 노을과 어울려서 예쁜 장면을 보여준다. 내공이 부족하여 노출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잘 몰라 눈으로 본 장면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 예전에는 저 다리 위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음료를 구입 한, 즉 씨맨스 카페를 이용 한 사람들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