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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동부산점(기장) 구경

원래 이 날은 지인들과 부산 기장에 있는 '시골밥상풍원장'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비가 어마어마하게 와서 부산을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그래도 실내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기장의 이케아를 가는 것으로 결정. 이케아는 뭐랄까.. 나에게는 코스트코 같은 느낌인데 자취를 처음 할 때 갔었다면 아마 눈이 더 많이 돌아갔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크게 그렇지는 않더라. 예전부터 살까말까 고민을 하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자라는 생각으로 출동. 비가 많이 오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건물 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야외주차장은 텅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야외주차장에 차를 대 놓기로...

#NETFLIX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한 시즌 봤다. 드라마는 밀린 숙제 같아서 어쨌든 자제하려고 하는데 예고편을 얼마나 맛깔나게 잘 뽑는지 보지 않을 수 없는 드라마가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워리어 넌. 예고편만 보면 엑소시즘, 거대한 지옥의 악에 맞서는 결사단의 노력과 희생, 그 중 망나니 같은 막내.. 뭐 이런 느낌인데 에피소드를 다 보고 나니 그냥 한 소녀의 성장드라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게 조금 우습다. 뭐 시즌2가 나오면 이야기가 어찌 진행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즌1은 일단 그냥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까지. 재미있는 것은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성경구절로 되어 있다. 궁금하니까 한번 찾아봤다. 비록 야매이기는 하지만 기독교인인 내가 알던 성경 권의 이름과 조금 달라서 흥미도 생긴다. 다른 권 들은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는 내내 리암니슨이 나온 테이큰과 원빈의 아저씨가 생각이 난다. 뭐 같은 내용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큰 줄기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니 잘못 된 생각도 아닌 것 같다. 뭐 어쨌든.. 어제 자기 전에 금요일은 무엇을 할까 생각 하다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원래 보고 싶었던 놀란 감독의 테넷은 8월 말에 개봉 한다고 한다. 요즘 뭐 이런저런걸 찾아보지 않으니 이미 개봉한 줄.. 코로나19로 인하여 막힌 공간 등에 가는데 약간의 거부감은 있지만 평일 낮, 그것도 점심시간 근처의 극장이면 사람이 오지 않을테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부터 영화 마치고 다시 차에 타는 순간 까지 마스크는 계속 끼고 있을 예정이니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테넷이 없어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어쨌..

태고의 신비함, 창녕 우포늪

오늘은 녹색으로 가득 한 포스팅입니다. 경남 창녕군에는 우포늪이 있습니다. 경남지역 사람들이라면 익숙하실 수 있지만 ‘늪’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실제로 본 사람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어린이 친구들에게 ‘늪’하면 생각 나는 것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한다면 대부분 악어나 아마존 등을 생각하고 이야기 하지 않을까요? 우포늪의 사진을 검색 해 보시면 아마 해가 뜰 때 삿대로 배를 저으며 어업을 하러 나가는 사람을 담은 황금빛 사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쪽으로 가 보면 일몰 역시 멋진 우포늪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날 저는 일몰을 보고 싶어서 갔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허락하지 않아 일몰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우포늪은 안타깝게도 대중교통으로 찾아 가기에는 조금은 불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

소중하고 조그마한 창원 광암해수욕장

본 포스팅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경상남도에서 공동으로 가집니다. -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 http://gnfeel.blog.me/222051894092 [경상남도 창원 / 창원 가볼만한곳] 소중하고 자그마한 해수욕장 창원 광암해수욕장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황대성이제 8월입니다. 중부지방과 수도권은 8월 중순까지 비 소식이 있는 곳도 있... blog.naver.com 이제 8월입니다. 중부지방과 수도권은 8월 중순까지 비 소식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남부지방에는 이제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8월, 여름..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6. 춘천 소양강댐 feat. 막국수

강원도 춘천은 밀양에 이어서 지인을 만나기로 되어 있던 장소였다. 그래서 저녁에 만나 닭갈비를 먹었는데 어쩔 수 없이 술을 한잔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멤버이기 때문에 차박 대신에 방을 구했다. 철판 닭갈비가 아닌 숯불 닭갈비로 정말 이게 닭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있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 깊어지다 보니 기록을 전혀 남겨놓지 못해 아쉽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춘천에서 가 볼곳 중 하나가 소양강 댐. 다목적댐으로 초등학교때 부터 교과서에서 나온 댐이 아닌가 싶다. 직접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입이 떡 벌어졌다. 사이즈에 놀랐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댐. 높이가 123미터. 이 정도..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5. 속초 아바이 마을

강원도 일정 중 제일 마지막.. 은 아니구나 춘천도 갔으니.. ㅋ 뭐 강원도 바닷가 일정 중 마지막이라고 하면 되겠다. 어쨌든 이번 여행 중 제일 별로였던 곳. 속초까지 괜히 올라갔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아바이마을. 그나마 설악산의 위용을 멀리서나마 본 것으로 만족 하면 되려나 싶다. 아바이마을에 도착해서 밥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구경 하면서 돌아 다니는데 삐끼들이 아주 많다. 아바이순대나 오징어순대 등을 먹어볼까 했는데 가격이 그냥 1인이 식당에 들어가서 대충 사 먹을 정도의 가격은 아닌 것 같다. 가게들 구경하면서 걸으면서 한 아주머니가 호객행위를 하면서 하는 말, 어딜가나 똑같아요 우리집으로 와요 기가 막힌다. 우리집은 뭔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호객행위를 해야지 어딜가나 똑같다고 자기네 집으로 오라니..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4. 강릉 (날이 좋아서)주문진

강원도는.. 아니 동해 바다는 너무 거칠다. 방파제가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 이유가 확실한 것 같다. 사진 찍기에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소위 말해서 '비말'이 되어 버린 바닷물들이 떠 다니기 때문에 카메라도 불안하고, 온 몸이 찐득거린다. 그래도 경치와 바다 색깔 하나는 기가 막힌게 동해 바다가 아닌가 싶다.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전혀 몰랐는데 어쩌다 검색을 하다 보니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만난 그 바닷가 방파제가 주문진에 있다고 하여 들렀다. 조그마한 방파제가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촬영지. 사실상 다른 방파제로 가도 보이는 뷰는 크게 차이가 없겠지만 촬영장소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다들 뒷 사람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얼른 사진 찍고..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3. 강릉 경포대

강원도는 잘 몰라도 '경포대 해수욕장'은 많이 들어봤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뒤에 '해수욕장'은 빼고 그냥 '경포대'로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놀라운 충격적인 비밀.. 누각의 이름이었다. 그리고 호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누각이다. 바다와 1도 관련이 없는 곳이라는 것.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같은 역할을 하는 건물이었던 것. 그리고 또 자료조사를 하다가 발견한거.. 누각의 누, 촉석루의 루, 중식당의 무슨무슨 루 세개의 한자가 모두 樓(다락, 망루 누/루)로 동일하다는 것. 이럴수가.. 어쨌든 관동팔경 중 하나라는 경포대. 너무너무 유명한 장소(인줄 알았던)가 아닌 건물이라 기대가 사실 컸었는데 뭐 그냥 높은 곳에 있는 누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물..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2.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순두부로 아침을 먹었으니 커피 한잔하러 출동. 커피의 도시 강릉에 왔으니 그래도 오리지널을 한번 가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목적지로 결정 한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로사 본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처음에 안쪽까지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고 내렸는데 너무 휑하고, 이런저런 의자를 가져다 놓으면서 공사 하는 느낌이라 쉬는 날인데 잘 못 찾아왔나 싶었다. 알고보니 지금 보는 위의 사진은 커피 박물관이다. 안에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가이드가 출발하는 시간에 같이 출발해서 구경하고, 원두 두세개 정도 시음하는 시간도 있다고 한다. 가격도 괜찮은 듯 하여 커피는 개코도 모르지만 한번 신청 해 보고 싶었는데 저녁일정이 있어서 시도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에 또 강원도 가서 여기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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