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번이지만 진주에 오게 되면 항상 방문하는 진주성. 통상 진주성이 마주 보이는 반대쪽 강기슭으로 가서 야경을 찍는데 오늘은 어쩌다 보니 해가 떠 있을 때 오게 되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진주성 안으로 한바퀴. 박물관 같은 곳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즐기는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진주성 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휴관이라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점심때 즈음 진주에 도착해서 진양호도 다녀 왔더니 해가 많이 누워있다. 진주성 역시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고, 진주 하면 생각나는 촉석루도 진주성보다는 조금 일찍 문이 닫힌다. 그러다 보니 입장티켓을 구매할 때 안내 해 주시는 분이 촉석루를 먼저 보고 다른데를 둘러보라고 안내를 해 주셨다. 그래서 먼저 간 곳 촉석루. 이런 오래된 건물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