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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EP.05_XM3 무선충전

요즘 나오는 차에는 대부분 전화기 무선충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1달 된 XM3 역시 마찬가지. 물론 하위트림에서는 옵션으로 넣거나 최고급 트림으로 올라와서 기본사양으로 제공 받아야 하지만.. 뭐 어쨌든 업무 마치고 집에 가려고 시동을 거는데 처음 보는 메세지가 나왔다. 업무 중 배터리가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충전하지 뭐'라는 생각에 충전을 하지 않고 있었고 결국 2%가 남았던 상황. 시동 걸고 자동차와 전화기가 연동이 되자 마자 저렇게 충전 하라는 메세지가 뜬다. 배터리가 몇%이하가 되면 저 메세지가 뜨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잠시 뿌듯한 상황이었다. 무선충전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한가지만 더 언급 해 보자. 무선충전 패드가 제법 넓은 편이다. 해 보지는 않았지만 잘 하면 갤럭시 폴드급..

2020 남해여행 EP.03 #미국마을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장소이기는 하지만 '남해군'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것 중 하나가 아마 독일마을일 것이다. 나름 독일마을에 관광객도 많이 오고 성공 한 사업이라 그런지 미국마을이라는 것도 있다. 독일마을보다 인지도가 많이 낮아서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 이런저런 정보를 구하다가 보니 독일마을이 나름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어 일본, 중국마을도 만들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마을은 하필 반일감정이 최고조일 때 추진하여 무산, 중국마을은 사드보복 이슈로 인하여 무산.. 전체적인 미국마을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조용했다. 오가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고, 집 안에도 인기척이 없는 정도. 독일마을은 파독 노동자들이 돌아와서 정착하고 그 것을 모티프로 해서 꾸민 마을인데..

2020 남해여행 EP.02 방문 타이밍이 중요한 #다랭이마을

타지역 사람들에게 남해 하면 생각 나는게 독일마을, 다랭이논이 아닐까? 그런데 남해를 몇번이나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랭이마을은 처음 방문 했다. 계단식으로 깎여 있는 논이 참 독특하다. 특히 뒤에 높은 산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더욱 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랭이 마을은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더 넓게 땅을 만들어 농사를 짓기 위해서 비탈을 깎고, 돌로 담을 쌓아 만든 논이 다랭이 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직도 농사를 지을 때 기계를 사용하지 못하고 소와 쟁기가 꼭 필요한 곳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늦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논에 물을 대고 소들이 열심히 쟁기질을 하고, 주민들이 손으로 모내기를 할 텐데, 모내기철이 되면 체험행사도..

2020 남해여행 EP.01 고급진 지역 특산물 판매처 #앵강마켓

차를 새로 받고 얼마 안되서 남해를 다녀 왔다. 어디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를 가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지난번 올렸던 진주여행 시리즈의 연장이라고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남해 하면 나는 생각 나는게 독일마을이나 다랑이논, 마늘 이런게 생각 나는데 친구놈이 '앵강마켓'이라는 곳을 가잔다. 이름이 너무 독특한 가게라 몇번을 되물어도 앵강마켓이 맞다고.. 인스타 꿈나무라 인갬으로 여기저기 알아본 듯 하여 출발. 네비를 찍고 달리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촌으로 달려서 뭔가 잘못온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과연 이런 마을 구석까지 소위 말하는 인갬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 들어가서 일단 너무 놀랬다. 처음에 언급한 것 처럼 '이 촌동네까지 인갬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많이 올까?..

Canon EF 85mm f/1.8 USM a.k.a #애기만두

전부터 계속 눈독들이던 85.8mm 렌즈를 구입 했다. slrclub에서 몇달을 눈팅을 했고 고민을 했었다. 과연 내가 이 렌즈가 필요한가, 잘 쓸 수 있을 것인가, 차라리 광범위 줌렌즈(탐론 28-300과 같은)를 구입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참 DSLR을 안쓰다가 구입한 후 40mm를 썼고, 뭔가 어중간한 생각에 40mm를 처분 후 35mm를 쓰고 있었다. 일상용으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한번씩 필요한 망원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씩은 있었고, 단렌즈를 사용해서 내공을 많이 쌓자는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85mm를 구입 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slrclub에서 눈팅을 하면서 대략적으로 알아본 직거래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서 22~25만원 정도 왔다갔다 하고 있다. 계속 잠복하..

소비 하면서 10% 버는 법 feat. 제로페이+지역상품권

작년 초에 제로페이 관련 포스팅을 했었다. 시행 초기라 그런지 적지 않게 인기가 있었던 포스팅. 2019/01/03 -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송부 글] - 지갑 없이 찰칵! #제로페이 사용기 지갑 없이 찰칵! #제로페이 사용기 본 포스팅은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창원시에서 공동으로 가집니다... 2uremember.tistory.com 지자체에서 전투적으로 홍보를 해서 그런지 그 때에 비해서 제로페이 가맹점은 어디를 가든지 쉽게 볼 수 있다. 기회가 되면 제로페이를 사용해서 소비를 하는데 계산할 때 마다 물어보면 아직까지 제로페이를 활용한 소비활동은 그렇게 활발한..

2020 진주여행 EP.05 함안 소고기국밥(대구식당 아님)+경상도음식

여행은 진주로 갔지만 저녁밥은 함안으로 갔다. 그래서 포스팅 제목이 진주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진주성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식사때가 되어 간 곳이 함안. 함안에 있는 대구식당이라는 곳이 방송에도 나오고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저 때 시간이 20시가 다 되어 갈 때라 식당이 문이 닫았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다른 식당으로 출동. 대구식당은 가 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소고기 국밥이 뭐 크게 별거 있겠나 싶다.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빨간 소고기 국밥은 경상도에서만 먹는거라는 소리를 들었다.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위 사진은 소고기국밥이지 육개장이 아니다. 지금이야 뭐 어딜가든 맛볼 수 없는 음식은 없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동네만의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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